F-14A (Block 80) VF-143 제작기 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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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간 자잘한 부품을 다듬으면서 퍼티 바르기와 사포질까지 마쳤다. Revell의 F-14 키트는 동유럽에서 사출을 해서인지 작은 부품들의 형태가 두루뭉술한 것이 많고 거스러미(burr, 속어로 ‘지느러미’라고도 부르더라)나 표면수축도 곳곳에 있다. 정리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잡아먹었다. 오히려 기수, 동체 등 큰 덩어리들의 결합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.

어쨌거나 이런 모든 작업을 마치고, 오늘 깨끗하게 목욕을 시켰다. 더운 날씨니까 빨리 마르겠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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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륨을 키워준 윈드실드 앞 부분. 콕피트 주위는 Eduard 에치로 디테일업 했고, 초기형 친포드(Chin pod)는 하세가와 키트의 불용부품을 썼다. 캐노피는 예전에 F-20이나 A-10을 만들 때와 같이 윈드실드와 접착하여 한 덩어리로 만들고 콕피트와는 접착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.

다음번에는 무장을 시작으로, 본격적인 색칠에 들어가려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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