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afale M standard F2 제작기 05

WordPress로 블로그 저작도구를 바꾸고 올리는 첫 포스팅이다. 둘째아이 낳고 작업대에 거의 앉아보지 못했는데, 집사람이 아이들과 일찍 잠자리에 든 틈을 타 잠깐 베란다로 나가보았다.

20131230_1-1024x768

사실, 조립이 90% 이상 완성된 상황이다. 색칠을 앞두고 목욕만 시켜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, 오랜만에 들여다보니 의외로 미진한 곳이 많아 오늘의 작업은 이 미진한 부분들을 완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.

20131230_2-1024x768

하비보스 1/72 라팔의 두루뭉술한 패널라인을 모두 되파주고 리벳자국도 0.3mm 드릴로 되새겨주었다. 퍼티 작업과 사포를 이용한 표면정리도 끝났는데… 아무래도 기수의 패널라인이 이상해서 실기(實機) 사진을 들여다보았더니 키트의 패널라인이 잘못돼있었다. 하비보스 1/72 키트뿐만 아니라 레벨 1/48 키트도 이 부분의 패널라인을 잘못 잡고 있는데, 키트보다 한 블럭 뒤(= 노즈콘 부품 접착면)에서 새로 선을 파주어야 한다. 레이돔 주변 6개의 돌기도 그만큼 뒤로 물러나야 한다.

20131230_3-1024x768

F2형 이후 추가된 후방 디코이(맞나?)는  Olimp Resin Accessaries의 별매 레진부품을 사용.

20131230_4-1024x768

공중급유 프로브와 다모클레스 포드는 접착시의 강도를 위해 곤충핀 00호와 3호로 보강.

20131230_5-1024x768

AASM을 달지는 않았지만, 연료탱크가 붙으면 대충 이런 모습이 나온다. 실물사진을 보면서 공중급유 프로브와 다모클레스 포드의 각도를 맞춰주는데 신경을 썼다.

20131230_6-1024x768

한번 훑어보다가 몇몇 부분을 퍼티로 보수했는데, 그 부분이 다 마르면 마지막으로 사포질을 하고 밑색 올리기에 돌입할 수 있을 것 같다. 2014년으로 넘어가는 것이야 당연하지만,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다음 제작기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.

5 comments

  1. 오 작업하셨네요.
    라팔 공중급유 프로브는 상당수의 완성작들이 각도를 잘못 정해 붙여서 기껏 잘 만드셔놓고 뭔가 인상이 어정쩡해지는 웬수같은(?) 부품인데…
    꼼꼼히 만드시니 잘 해결하셨으리라 짐작됩니다. ^^;

    당분간은 작업이 힘드실 것 같은데 아무쪼록 화이팅!!!(?)입니다. ^^

    1. 감사합니다. 오랜만에 베란다로 나가니 춥더라구요. 요새 올리시는 작업들도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. ^^

  2. 오호~해피 뉴이어~ ^^

    이제 끝이 보이네요…
    배기파이프처럼 생긴 건 그냥 채프 디스펜서라네요…
    미군기는 채프 & 플래어 선택식인데 프랑스군은 따로 쓰나 보네요.
    p.s. 디자인이 자주 바뀌는 건 일종의 대리만족인가요?? ㅎㅎ

    1.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 ^^ 비행기 만들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주로 구글을 참조하는데 그 부분은 정확한 자료를 찾기 어렵더라구요.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.

      워드프레스를 처음 쓰다보니 이것저것 적응할 것도 많고 예쁜 테마도 많아 요 며칠 사이에 변화가 심했습니다.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진 것 같아요. 당분간은 이 테마로 가고, 좀 지루해졌다 싶으면 그때 또 껍데기 바꿔보렵니다. 😉

댓글 남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