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(사진출처 : Airliners.net)
샤크마우스를 그려넣은 이란공군의 F-4E는 최근(2009년)에 등장한 것이다.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일로인 마당에(그 여파가 현재 우리나라에까지 미치고 있다) 이런 미국적인 노즈아트를 보게 되다니 뜻밖이었다. 세속국가인 터키를 제외하고, 이제까지 이슬람국가들은 이런 노즈아트나 스페셜마킹에 꽤나 인색했기 때문이다.
* Airliners.net의 더 많은 이란공군 샤크마우스 팬톰들

(사진출처 : Uskowi on Iran)
샤크마우스라고 하더라도 모두가 다 잘 생긴(?) 녀석은 아닌데, 이 이란산(産) 샤크마우스는 아주 잘 생겼다. 내가 최고의 팬톰 샤크마우스로 꼽는, 몇년전 하세가와 한정판 키트로 나온 1981년 필리핀 클라크 공군기지의 미공군 제3전술전투비행단(3rd TFW) PN 68-0312 기체 버금가는 외모(?)다. 걔보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눈이 약간 내려와있어 맹해보인다는 것.
첫번째 사진, 기수 오른쪽 위에 튀어나온 작은 보조공기흡입구(?)는 이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다. 개폐식이 아닐까 싶다. (처음 알게 됨) 후방석 캐노피 위, 후사경이 2개 달려있는 것에도 주의.

(사진출처 : Uskowi on Iran)
기수, 수직미익 등으로 미루어보건대, 이란공군은 위장무늬 패턴을 적어도 큰 틀에서는 통일시키는 것 같다. 미국이나 이스라엘공군과는 다른 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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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사진출처 : Zone-Five.net)
Hi-Decal Lines #48027 & #72057. 2009년 중반에 출시되었다. 한국공군 F-4E도 있고 캐노피 레일의 한글 조종사이름도 재현되어있으므로 구할만한 가치는 충분하다. 물론 나야 한국공군 기체에 큰 관심이 없으므로 구입하진 않겠지만.
이 데칼에 대해서는 ARC Forum을 통해 샤크마우스의 크기가 작다는 비판이 있었다. 실제로도 샤크마우스 데칼이 기수 아래의 굴곡을 지나 기관포 하우징까지 넉넉하게 덮을 정도의 크기는 못 돼 보인다.
한편, Hi-Decal Line에서 이란공군, 한국공군 팬톰 데칼을 출시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. #48023에서 이란공군의 RF-4E를, #48025에서 이란, 한국공군의 F-4D 데칼을 출시한 바 있다. 여기에서도 캐노피의 한글 조종사이름이 재현돼있다. 한글 조종사이름을 재현한 데칼이라고는 그 옛날 절판된 Cutting Edge 제품밖에 없었다는 점(

(사진출처 : ARC Forums)
위에 소개한 Hi-Decal Line #48027을 이용한 캐나다 모델러의 이란공군 F-4E. 우리 기준에서 잘 만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으나, 해당 별매데칼을 이용한 완성작으로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는 참고가 될 것이다. (샤크마우스 크기가 적당한지 눈여겨보자)























